[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직무능력평가를 기반으로 한 열린 채용을 통해 2024년도 신입직원 26명을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대졸수준 일반전형 21명(경영·경제 16명, IT 5명) △특별전형 2명(보훈 2명) △고졸부문 3명(경영·경제 2명, IT 1명)이며,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자립준비청년·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우대제도를 운영한다.
원서접수는 HF공사 채용홈페이지를 통해 8월 12일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적/부) △필기전형 △1·2차면접을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오는 12월부터 HF공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HF공사는 지원자에게 폭 넓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불성실기재자 등을 제외한 전원을 서류전형 합격자로 선발한다.
HF공사 관계자는 “각종 채용정보와 입사지원 문의 채널은 채용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면서 “공사는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채용정보를 제공해 지원자가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는데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맞춤형인재 선발을 위해 자기소개서 항목과 면접전형 평가기준을 5월부터 공개하는 등 구직자 중심의 공감채용을 한층 더 강화한 만큼 지원자의 역량을 더욱 세심하게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HF공사는 ‘공정·블라인드 채용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4년 연속 공정채용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는 등 공공부문의 공정채용을 적극 선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