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기반의 다국어 음성 번역 기술’은 다국어로 음성을 번역한 후, 그 음성에 맞춰 입 모양(립싱크)의 움직임을 재현하는 최신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HUUM 관계자는 “AI기술 파트너로 라라스테이션을 선택한 이유는 라라스테이션의 AI기반의 다국어 음성 번역 기술이 국내외 특허등록이 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다년간 일본 프로젝트의 성과를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HUUM은 상기 기술을 일본 국내에 확산시키기 위한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크리에이터에게 비용을 징수하는 것 대신 애드센스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초기비용을 충당할 예정이다.
HUUM은 인기 유투버의 영상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에 맞는 콘텐츠를 순차 전개하여 궁극적으로는 크리에이터의 수입을 대폭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게토미 라라스테이션 일본 법인 대표이사는 “일본의 동영상 시장에 늘 아쉬움이 있었다. 성실한 일본인의 성격상, 글로벌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화자가 직접 해당 언어를 구사하려고 한다는 점이 콘텐츠가 빠르게 퍼져나갈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게 됐다”며 “이번에 일본 최대 크리에이터 MCN 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어 영광이다. 일본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점점 더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저희 회사의 AI 기술을 활용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