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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신세계사이먼은 2020년부터 매년 크리스마스를 비롯한 연말시즌 이국적인 쇼핑센터 경관과 어울리는 크리스마스 비주얼 머천다이저(VMD)연출을 펼쳐왔다. 올해 행사는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지적 재산권(IP) ‘쿠키런’ 및 럭셔리 브랜드 ‘코치’와 협업한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즐거움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여주·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유럽 감성으로 조성한 트리로 연말의 분위기를 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웨스트 중앙광장에는 코치의 아이덴티티가 적용된 골드 트리와 곰·알파카·펭귄 등 동물 조형물 10여종이 설치됐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 중앙 분수 광장에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레드·골드·그린의 색상 오브제로 화려하게 꾸민 성탄 트리를 선보인다.
특히 25일 크리스마스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동안에 정통 유럽의 연말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전 점에서 개최한다. 이번 마켓은 유럽 산골마을의 오두막집인 ‘샬레(Chalet)’를 모티브로 판매 부스를 조성해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 점에서 100명의 셀러(판매자)들이 참여해 오르골·캔들·오너먼트 등 다양한 시즌 특화 상품을 판매한다. 스노우볼·벽난로 조명 등 특색 있는 크리스마스 소품도 추가로 준비했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는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특별한 쇼핑 경험을 선사하고자 쇼핑과 나들이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유러피언 크리스마스 트립’을 기획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모두 함께 크리스마스 체험형 콘텐츠를 즐기며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