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창펑 자오(Changpeng Zhao) 바이낸스 대표와 ‘부산의 블록체인 산업 육성 및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창펑 자오 대표는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및 다양한 블록체인 산업 육성 정책에 바이낸스가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바이낸스는 이번 협약으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과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시와 바이낸스는 지역 블록체인 콘퍼런스 및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공동 추진하는 등 블록체인 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관련 연구와 투자를 함께 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바이낸스 관계자는 올해 안에 바이낸스 한국 사무국을 부산에 설립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부산이 아시아의 디지털허브로 성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