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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민관합작개발과 특수목적법인, 자산관리회사, 프로젝트파이낸싱이 익숙치 않기 때문”이라며 복잡한 사업구조 때문에 의혹이 커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사업구조가 현업전문가가 아니면 이해하기 쉽지 않다. 저도 관련 사안을 여러 각도로 살펴보았지만, 애초에 계산한 방식으로 이익을 몰아주었거나 실정법을 위반한 정황은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후보는 2018년 재판 과정에서 이번 사안이 이미 언급된 점을 지적하며 재판부도 성남시의 이익 환수를 인정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선거공보에 대장동 사업으로 5500억원을 시민에 환수했다는 내용을 적었다가 고발당해 재판을 받았는데, 법원은 이익환수를 사실로 인정해 이 지사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김 후보는 “대장동이 이제와서 난장판 소재가 된 이유는 오로지 마타도어 때문”이라며 야권의 근거 없는 공세를 비판했다.
김 후보는 “내일 부산토론에서는 부디 이성을 찾고 정권재창출을 위한 검증과 정책경쟁의 장, 더불어민주당의 대선후보 경선이 되길 바란다”며 이 후보 측에 네거티브 자제도 에둘러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