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웅 기자] 법무부는 지난 2일 서울남부교도소 수용자를 대상을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 서울 구로구 남부교도소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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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남부교도소에선 취사장 근무 수용자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교정당국은 확진자를 1인 격리조치하고 미확진 수용자 42명을 영월교도소로 긴급 이송했다.
영월교도소 이송자 역시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만 남부교도소 직원 중 일부는 비번 등으로 아직 검사를 받지 않았다. 검사를 받은 직원은 전원 음성이다.
법무부는 방역당국과 협의해 남부교도소 직원 및 수용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재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