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모델하우스 23일 개관

미추홀뉴타운 첫 분양
쇼핑부터 문화, 메디컬서비스까지 '올인원'
  • 등록 2018-11-22 오전 9:51:29

    수정 2018-11-22 오전 9:51:29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한화건설은 인천시 주안동 일대에 들어서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23일 연다고 22일 밝혔다.

미추홀뉴타운에서 처음으로 분양에 나서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지하 8층~지상 44층, 4개 동, 전용면적 59~147㎡ 총 864가구로 이뤄져있다. 전용면적별로는 △59㎡ 70가구 △70㎡ 218가구 △76㎡ 288가구 △84㎡ 212가구 △98㎡ 72가구 △140㎡ 2가구 △147㎡ 2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바로 연결돼 역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데다 쇼핑과 문화, 메디컬 서비스까지 단지 안에서 한번에 누릴 수 있는 ‘올인원’ 라이프타운으로 조성된다. 지하 2층~지상 2층에 만들어지는 메디·라이프 복합몰 ‘아인애비뉴’엔 CGV와 함께 대형 서점, 쇼핑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 서울여성병원 메디컬센터가 단지 내 들어서 입주민에게 건강검진 할인과 의료비 감면, 다양한 건강 클리닉 등 혜택을 제공한다.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가장 낮은 층이 7층부터 시작돼 각 가구가 탁 트인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놀이터와 다양한 휴게공간 등 주민공동시설은 외부인이 출입할 수 있는 6층에 배치돼 보안·안정성을 높였다.

주방엔 독일 주방가구 ‘노빌리아’를 적용해 품격을 높이고 자녀 붙박이장, 드레스룸 등 수납 공간의 효율성도 극대화했다. 욕실엔 하단부에 수납공간을 갖춘 세면대를 설치해 실용성을 높였다.

류진환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은 미추홀뉴타운의 미래 가치를 누릴 수 있는 첫 분양 단지”라며 “직통역세권, 쇼핑, 메디컬 서비스 프리미엄을 갖춘 원스톱 라이프 복합단지로 수요자의 관심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30일 1·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다음달 6일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같은달 17~19일 이뤄진다. 이 단지는 비규제지역으로 전매제한 기간이 1년이며, 중도금(60%) 무이자 혜택이 주어진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이며 입주는 2022년 8월로 계획돼있다.

인천 미추홀뉴타운에서 첫 분양에 나서는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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