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시 청소년들에게 직업강연 실시

  • 등록 2017-08-31 오전 9:05:47

    수정 2017-08-31 오전 9:05:47

30일 인천 한중문화관에서 진행된 아시아나항공 색동나래교실에서 (셋째줄 왼쪽 네번째부터)박수용 부기장, 인천시 교육청 윤건선 장학관, 인천 중구청 한상원 국장, 인천고용센터 김우동 소장, 아시아나항공 조영석 상무, 김주현 승무원, 황용희 정비사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지난 30일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한 한중문화관 대강당에서 항공업에 관심 있는 인천시 관내 12개 중·고등학교 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항공사 직업 강연인 ‘색동나래교실’을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색동나래교실은 아시아나항공 현직 직원들로 구성한 교육기부 봉사단이 교육기부를 원하는 학교에 직접 찾아가 직업 강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2013년부터 2017년 8월까지 1850회를 실시, 약 17만명의 청소년들에게 항공사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날 강연에는 아시아나항공 황용희 정비사, 박수용 부기장, 김주현 캐빈승무원이 강사로 참여해 항공 관련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진로 설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아울러 김우동 인천고용센터 소장과 한상원 인천 중구청 국장이 강연에 참석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사로 참여한 박수용 부기장은 “교육기부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청소년들의 올바른 직업관 형성과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싶었다“며 “나아가 항공 직종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의 항공산업을 이끄는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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