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전자(066570)는 7일 서울과 샌프란시스코(현지시간 6일)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20’를 동시 공개했다. ‘LG V20’는 세계 최초로 ‘쿼드 DAC(디지털-아날로그 변환기)’을 탑재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고성능 오디오 칩셋 제조업체인 ESS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V20에 ‘쿼드 DAC’을 탑재했다. ‘쿼드 DAC’은 ‘싱글 DAC’ 대비 잡음을 최대 50%까지 줄여 원음에 가까운 소리를 제공한다. 가수의 들숨 날숨, 현악기 줄에 활이 닿는 소리, 기타줄의 미세한 떨림까지 느낄 수 있을 정도의 명료한 소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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