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인터파크도서에 따르면 1월 들어 19일까지 연말정산 관련 도서 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배 증가했다. 지난달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5배 늘었다.
인터파크도서 관계자는 “불황기에는 돈을 더 버는 것보다 새어나가는 돈을 줄이는데 관심을 갖게 되기 마련이지만, 이번에는 개정된 세법으로 연말정산 환급액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합법적으로 한 푼이라도 더 돌려받기 위한 수요가 몰린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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