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전자, 美시어스 수출보험한도 4억불로 확대

  • 등록 2009-02-25 오후 1:15:35

    수정 2009-02-25 오후 1:15:35

[이데일리 안승찬기자] 한국수출보험공사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미국 시어스에 대한 수출보험한도를 기존 1억3000만달러에서 4억달러로 대폭 확대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어스는 미국내 종합소매업계 3위 유통업체다.

이번 조치로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는 미국 시어스에 대한 수출이 지난해 10억5000만달러에서 올해 17억3000만달러로 늘어날 것으로 수출보험공사는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디지털TV 분야에서 일본 소니와의 미국시장 점유율 격차를 더욱 확대하고, LG전자는 트롬세탁기, 3도어 냉장고 등 프리미엄급 백색가전 제품 분야에서 월풀를 제치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수출보험공사 관계자는 "최근 금융위기로 민간수출보험회사들이 신용한도를 줄여나가면서 글로벌 기업들의 영업이 크게 위축되고 있다"며 "해외시장 진출의 장애요소를 적극 발굴해 선제적인 지원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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