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2시10분 현재 오르는 종목수는 43개이다. 반면 하락을 기록하고 있는 종목은 오르는 종목 수의 18배가 넘는 812개를 기록 중이다.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종목도 1개에 불과하지만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종목은 75개다.
특히 대형주들의 하한가 직행이 지수의 낙폭을 더욱 키우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포스코(005490)가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며 사상 최대의 낙폭을 기록하고 있고, GS건설(006360), 현대중공업(009540), 두산중공업(034020), 기업은행(024110), 기아차(000270), 현대건설(000720), 우리금융(053000) 등이 하한가 대열에 동참하고 있다.
장중 기준으로는 지난 10일에 116.38포인트 하락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산은을 믿는다"..애태우는 포스코·한화
☞코스피, `R`공포에 폭락..1250선 후퇴
☞코스피·코스닥, 사이드카..경기침체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