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이브이첨단소재, 프롤로지움-벤츠 협업 부각에 2%대↑

  • 등록 2024-08-14 오전 10:31:53

    수정 2024-08-14 오전 10:31:53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이브이첨단소재(131400)가 청라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관련 전고체 배터리 시장 확대 수혜 기대감에 강세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28분 현재 이브이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2.28%(50원) 오른 2240원에 거래중이다.

이브이첨단소재의 강세는 최근 발생한 벤츠 전기차 화재로 전고체 배터리관련 업체들이 시장의 주목을 받으면서다. 전고체 배터리는 대만 배터리 제조사인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공동 개발하고 있다. 이브이첨단소재는 지난 2021년 프롤로지움에 101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전고체 배터리는 물성이 고체인 덕분에 상용화 중인 니켈코발트망간(NCM),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대비 폭발이나 화재 위험이 덜하고, 에너지 밀도도 높아 주행가능거리를 획기적으로 늘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벤츠 최고기술책임자(CTO) 마르쿠스 쉐퍼는 “2016년부터 프롤로지움 테크놀로지와 전고체 배터리 관련 협업을 진행 중이다. 우리는 이 배터리가 전기차의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프롤로지움은 지난해 6월 프랑스 북부 덩케르트 지역에 생산공장을 착공하고, 이르면 2027년부터 벤츠에 전고체 배터리를 공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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