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뷰티 테크 스타트업 라이브엑스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ESG 선도기업 인증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상위 10개 기업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고 22일 밝혔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 기업 인증 제도는 ESG 경영을 선도하는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여 인증함으로써 해당 기업들의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는 제도이다. 21개의 선도기업을 선정하며 그중 상위 10개사를 선정하여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라이브엑스는 이번 평가에서 ESG 분야의 우수성과 사업성을 높게 인정받아 부산시로부터 10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에 달하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다.
송정웅 라이브엑스 대표는 “ESG 경영은 단순한 유행이 아닌 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인증은 우리 회사가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라이브엑스는 앞으로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공유 경제 활성화 및 미용 아카데미와 연계하여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 제공 등을 통해 ESG 경영 실천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