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역 9번 출구 앞에 들어선 ‘서초 여행지원센터’ (사진=서울특별시관광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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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강남역에 종합 여행 안내소 기능의 ‘서초 여행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서울 중구 장교동 청계천 삼일교 앞 여행지원센터에 이은 두 번째 센터다. 강남역에 새 여행자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협회는 강북과 강남에서 각각 여행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강남역 9번출구 앞에 들어선 서초 여행지원센터에선 강남권 일대 여행 정보와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영어와 중국어, 일어 전문 관광통역안내사가 상주하며 관광 안내,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 대상 특화 서비스를 운영한다.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접수해 처리하는 원스톱 서비스, 부당요금 피해 보상을 위한 안내 서비스도 제공한다. 센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박정록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권한대행은 “강북 삼일교 여행자지원센터에 이어 강남 지역에 서초 여행자지원센터가 문을 열면서 서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 여행지원 서비스의 범위를 확대하고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