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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은 여러 귀빈들이 참여한 개막 커팅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킥보드 안전교육,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 교통안전 인형극과 가상현실(VR) 체험, 안전 체험버스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됐다.
환경 콘서트는 아나운서 김일중과 배우 박하나의 진행 아래 펼쳐졌다. MC들의 인사 후 정종표 DB손해보험 대표이사, 전혜숙 광진구갑 국회의원, 최열 환경재단 이사장,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이 무대에 올라 이번 콘서트의 주제인 환경 보호에 대한 의미를 더욱 빛냈다. 이어서 진행된 ‘foggy(포기) 하지마’ 영상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 환기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강조했다.
이후 에이티비오의 무대를 시작으로 KPOP 아티스트들의 환경콘서트공연이 시작되었다. 틴 프레쉬의 청량한 매력을 뽐내는 스테이씨, 유니크한 매력의 청량돌 크래비티, 감미로운 목소리로 무대를 채우는 폴킴, 강렬하고 시크한 매력의 비비지가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갑자기 내린 굵은 빗방울 속에서도 4000여명의 관객들은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행사 종료 이후에도 우비와 쓰레기를 수거해서 나눔 배출을 하는 모습을 보여 쓰레기 없는 환경콘서트의 의미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