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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한글과컴퓨터(030520) 자회사인 한컴MDS는 미국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스노우플레이크와 데이터웨어하우스(DW)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데이터웨어하우스란 시스템별로 분산된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기 쉬운 형태로 통합한 데이터베이스를 말한다.
한컴MDS는 스노우플레이크의 플랫폼에 자사 기술 지원 역량을 더해 국내 시장에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창열 한컴MDS 이노베이션부문 총괄 사장은 “스노우플레이크는 특정 클라우드에 종속되지 않으려는 멀티 클라우드 시대에 경쟁력이 높다”며 “기업 내 빅데이터 관리가 필수 영역으로 자리잡은 만큼 데이터웨어하우스 비즈니스는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