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JW중외제약 영업사원이 새해 첫 출근길 병원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JW그룹은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공식적인 행사 없이 각 업무 현장에서 새해를 시작했다.(사진=JW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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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섭 기자] JW그룹이 별도 시무식 행사 없이 현장에서 새해를 맞이하며 ‘스마트 JW ; 경쟁우위 성과’라는 올해 경영방침을 2일 발표했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단순화 △실행 △공유가치 창출(CSV)을 제시했다. 새해 경영방침은 ‘스마트 JW’의 3단계로, 지속적 성과를 넘어 시장에서의 경쟁우위 성과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경하 JW그룹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에서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임한다면 경쟁우위 성과는 이뤄질 수 없다”며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를 단순화하고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겠다는 목표의식을 바탕으로 전략과 계획을 실행한다면 JW의 시장경쟁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JW 비즈니스의 근간이 되는 공유가치 창출을 한층 더 발전시키는 일에도 매진하자고 당부했다.
이 회장은 “JW는 모든 사업영역에서 지속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우수한 의약품과 진단시약, 의료기기를 개발해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것이 바로 우리의 책임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JW의 모든 활동에 기본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JW홀딩스, JW중외제약을 비롯한 전 그룹사는 업무 효율화 차원에서 공식적인 행사는 생략한 채 각 업무 현장에서 새해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