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아파트 조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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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서희건설이 경기도 평택시 진위면 갈곶리에 시공 예정인 지역주택조합아파트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가 조합원을 모집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는 지하 1층~지상 29층, 17개동, 총 1822가구(전용면적 59·71·84㎡) 규모 대단지로 4베이(방 3개 및 거실 전면 배치)·남향 위주 동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2대로 넉넉하게 설계됐다. 또 단지 내에는 입주민을 위한 피트니스센터와 GX룸, 키즈 클럽, 근린공원, 산책로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주 출입구에는 지하로 연계된 연도형 상가도 배치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진위면 일대는 미군기지 이전을 비롯해 LG전자가 약 60조원을 투자하는 산업단지가 들어서는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또 올 하반기 개통 예정인 SRT지제역과 경부고속도로 오산나들목(IC), 평택~화성고속도로 향남IC, 용인서울고속도로 등이 가까워 서울·수도권은 물론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짧은 사업기간과 주택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평택 진위 서희스타힐스의 공급가격은 3.3㎡당 약 60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2019년 입주 예정이다. 주택홍보관은 평택 진위 제2산업단지 예정부지 앞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