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단지]호재 만발에 공원 조망 갖춘 '평택 지웰 푸르지오' 분양

전용 74~96㎡ 등 총 717가구로 구성
평균 분양가 3.3㎡당 900만원 중반에 책정
전용 84㎡B형 식사 하면서 공원 조망 '눈에 띄네'
  • 등록 2016-05-11 오전 10:29:19

    수정 2016-05-11 오전 10:29:19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조감도. [자료=신영]
[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개발 호재가 넘쳐나는 경기도 평택지역에서 탁 트인 공원 조망권을 갖춘 아파트가 선보인다.

종합부동산개발그룹 신영의 계열사인 대농은 오는 13일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용죽지구 2-2 블록 일대에 들어서는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우건설이 시공을 맡은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짜리 아파트 8개동에 총 717가구(전용 74~96㎡)로 조성된다. 주택형(전용면적)별로는 △74㎡ 248가구 △84㎡ 391가구 △96㎡ 78가구로 이뤄졌다. 예상 분양가는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다.

평택지역은 연이은 대형 개발 호재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는 인근 협력사와 고객사를 포함해 총 15만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6000명 규모의 LG전자 진위산업단지와 약 4만 5000명 규모의 미군기지 이전까지 완료되면 내년까지 20만명을 웃도는 인구가 평택에 집중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용죽지구는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74만 1826㎡ 규모로 조성되는 택지지구로 5200여 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평택시청·롯데마트가 있는 구도심과 이마트 등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소사벌 중심상업지구와도 인접해 있다. 내년에 단지 인근에 축구장 28배 크기의 신세계 복합쇼핑몰도 들어설 계획이다.

단지는 사통팔달 교통 여건도 갖췄다. 경부고속도로 안성 나들목(IC)이 단지에서 차로 10분 거리, 평택제천고속도로 송탄IC는 15분 거리에 있다. 특히 올해 서울 강남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개통하면 지제역을 이용해 수서와 평택을 21분에 오갈 수 있다. 단지에서 지제역으로 가는 BRT(간선급행버스) 노선이 설치되면 지제역까지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 신영은 ‘평택 비전 지웰 푸르지오’ 아파트 전 가구를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 썼다. 특히 배다리 생태공원과 인접한 전용 84㎡B형은 가족들이 식사를 하면서 북쪽공원의 조망을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용 84㎡B형 거실 내부 [자료=신영]
아파트 단지는 북측으로 24만여㎡ 규모의 배다리 생태공원 등 총 4개의 공원으로 둘러싸인 공원 경관을 확보했다. 단지 내부는 전 가구를 4베이(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에 신경썼다. 배다리 생태공원과 인접한 전용 84㎡B 주택형은 가족들이 식사를 하면서 북쪽공원을 조망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용 96㎡형은 안방에 발코니를 추가로 만들어 공원 조망을 즐길 수 있다.

채정석 신영 상무는 “평택 지웰 푸르지오는 혁신적인 설계가 돋보이는 아파트”라며 “평택은 개발 호재가 풍부해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비전동 1103-1번지에 마련된다. 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입주는 2019년 1월 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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