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4.65포인트(0.90%) 상승한 518.81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514.07로 하락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했지만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후반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수급에서는 이날 외국인의 힘이 컸다. 외국인은 이날 296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90억원, 기관은 60억원 규모의 주식을 내다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오른 종목들이 더 많았다.
업종별로는 제약, 의료정밀, 제조, 오락문화 등이 선방했다. 반면 유통, 운송, 섬유의복,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등은 내림세를 나타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8177만주, 거래대금은 2조18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 종목을 포함한 45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 종목을 포함한 455개 종목이 내렸다. 7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 관련기사 ◀
☞셀트리온, 日오릭스서 1천억 투자유치(상보)
☞셀트리온, 계열사 통해 1천억 외자 유치
☞[마감]코스닥, 급락..4개월 만에 '최대 하락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