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을 시원하게]정통 영국 호프, 한정판으로 즐기세요

하이트진로 `맥스 스페셜 호프`
  • 등록 2012-07-11 오후 12:20:00

    수정 2012-07-11 오후 12:20:00

맥스스페셜호프2012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태양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7월의 여름밤. 시원한 맥주만큼 오감을 만족시켜주는 게 또 있을까? 특히 이 달에는 맥주의 즐거움을 더욱 배가시켜줄 대형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바로 런던 올림픽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것. 깊어가는 여름과 함께 런던올림픽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맥주 제조·판매사들이 이런 호시기를 놓칠 이유가 없다. 올림픽 개막시기에 맞춰 한정판 맥주나 신제품을 출시해 여름시장 선점에 나선 곳이 있다. 맥주 본연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는 낮춰 소비자들을 유혹하기도 하고, 기존 맥주와는 패키지와 맛을 달리해 보는 즐거움과 마시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하는 등 주류 업계의 고객 끌기 마케팅의 열기도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한정판 맥주를 출시, 여름시장 선점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달 100% 보리맥주 ‘맥스’의 한정판인 ‘맥스 스페셜 호프 2012’를 출시했다. 이번 맥스 스페셜 호프는 하이트진로가 2009년 이후 매년 여름철 선보여 온 네 번째 한정판 제품. 영국 왕실 조달 허가(Royal Warrant Holder)를 획득한 125년 전통 품종의 영국산 호프를 100% 사용, 특별한 풍미와 향을 더했다. 맛뿐 아니라, 전 세계인의 스포츠 축제인 올림픽이 열리는 영국을 상징하는 ‘유니언 기’ 이미지를 캔 디자인 전면에 적용해 영국적 감성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맥스 스페셜 호프는 355ml, 500ml 두 가지 용량의 캔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존 맥스와 동일하다. 하이트진로는 맥스 스페셜 호프 생맥주도 출시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 100% 보리맥주 ‘맥스’는 2006년 출시 이후, 2년 만에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국내맥주 3대 브랜드로 성장했다. 국내에서 생산·유통되는 대부분의 맥주는 보리뿐만 아니라 옥수수 전분을 섞어 맥주의 맛을 부드럽게 한 것에 반해 맥스는 다른 잡곡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보리, 호프만을 사용한 국내 유일의 100%보리맥주다. 마실 때 입안 가득 전해지는 맥주 본연의 깊고 풍부한 맛과 캐스캐이드 호프의 싱그러운 향이 잘 조화된 맥스는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뛰어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올해부터 생맥주 품질 강화를 위해 생맥주 전문 관리사 및 인증제를 도입해 보다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 맥스 마니아들을 위해 맥스 생맥주가 있는 업소를 알려주는 ‘생맥의 발견’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내놓았다.
맥스스페셜호프2012_355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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