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가 공용 와이파이존인 `U+존(zone)` 구축에 본격 나선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도시철도공사, 서울메트로와 제휴해 1호선에서 8호선까지 지하철 역사를 중심으로 100Mbps급 초고속 와이파이망을 구축한다고 11일 밝혔다.
또 전국의 학교, 은행, 대형 유통업체, 주요병원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9000여곳의 와이파이존을 추가로 구축해 총 2만5000여곳의 와이파이존 설치를 3월까지 완료키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총 5만곳에 와이파이존을 구축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보급이 급격히 확대되고 이에 따른 무선 데이터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쟁사 대비 커버리지, 품질, 속도에서 월등한 와이파이 인프라 구축을 앞당긴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4세대 이동통신인 LTE(롱텀 에볼루션) 도입 이전 증가하는 데이터 트래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가정에 보급된 102만개의 와이파이 AP를 올해까지 180만개로 확대하고 2012년까지 250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갑수 U+존 제휴팀장은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확산으로 제휴사들의 초고속 와이파이존 구축에 대한 관심과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런 추세라면 올해 계획한 5만여개의 와이파이존 구축시기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추가 구축도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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