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바쁜 직원들에게 `한여름 수박파티`

  • 등록 2009-08-05 오후 2:04:20

    수정 2009-08-05 오후 2:04:20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대한항공(003490)이 5일 전직원에게 수박 1446통을 지급했다.

항공사 특성상 여름 휴가기간에 더 바쁘게 일하는 직원들의 수고를 위로하고자 기획한 것. 직원 10명당 10kg짜리 수박 한 통씩 돌아가도록 해, 사내에서 수박 파티가 벌어졌다.

대한항공은 "여름 성수기는 특별수송기간이라 휴가와 휴일을 제대로 찾기 힘들다"며 "신나는 일터를 만들자는 펀(Fun) 경영 차원에서 매년 여름 수박파티를 열고 있다"고 설명했다.
 
▲ 대한항공 직원들이 5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수박을 나눠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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