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지수 방향성을 결정하는 가장 큰 변수는 단연 중국 증시. 국내 중국관련주를 중심으로 중국 증시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이다.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경기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감에 중국증시가 이틀 연속 급락세를 타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탓이다.
이선엽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중국증시와 경기둔화는 아시아 교역국들의 성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점을 외국인을 비롯한 투자자들이 잘 알고 있다"며 "당분간 중국발 악재를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코스피는 오후 2시31분 현재 전날보다 1.73포인트(0.11%) 오른 1582.81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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