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포스코는 전일대비 3.14%(1만8000원) 오른 59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반면 삼성전자는 2.54%(1만5000원) 하락한 57만6000원을 기록했다.
직전거래일인 지난달 31일 종가는 포스코가 57만4000원, 삼성전자가 59만1000원으로 삼성전자가 포스코보다 1만7000원 더 비쌌다. 그러나 이날 거래에서 포스코가 큰 폭으로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가 내리면서 두 종목의 주가는 1만6000원 차이로 역전됐다.
최근 들어 삼성전자의 주가는 D램 가격 하락 등으로 인해 약세를 나타냈던 반면 포스코는 철강산업 호황에 힘입어 강세를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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