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이자녹스 새 모델에 이효리 영입

[이데일리 김일문기자] LG생활건강(051900)은 자사 브랜드인 `이자녹스` 새 모델로 가수 이효리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그동안 외국모델만 기용했던 이자녹스가 처음으로 국내 모델인 이효리와 1년 계약을 맺었다"며 "이효리의 젊고 건강함, 섹시함 등의 이미지를 통해 고급 기능성 화장품 이미지를 보다 대중화 하고, 젊은 여성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또 "이효리와 기존 모델인 헐리우드 스타 제시카 알바가 함께 출연하는 TV CF는 오는 9월초 첫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자녹스`는 지난 1995년 출시된 LG생활건강의 기능성 전문 화장품으로 2005년부터 제시카 알바를 모델로 기용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