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공희정기자] 단백질 신약개발 전문기업 포휴먼텍(대표이사 이승규)은 자체 개발한 주름개선제 `FHT-503` 이 세계화장품원료회 CTFA로부터 화장품 원료로 공식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FHT-503`은 포휴먼텍이 인체에서 찾아낸 단백질 전달체 Hph-1에 주름개선 효과가 있는 펩타이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Hph-1이 주름개선 펩타이드의 피부 투과율을 향상시켜 화장품으로 피부에 발라서 보톡스와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이 원료는 포휴먼텍이 조기 수익성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한 것으로 이미 지난 2월 기능성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사업화를 위한 수순을 진행 중이다.
이승규 포휴먼텍 대표는"이번 세계 화장품 원료 등재로 현재 사업화를 위해 추진중인 원료공급 및 기술이전 평가작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폴리플러스(065610)의 자회사인 포휴먼텍은 Hph-1을 기반으로 개발한 6종의 신약후보물질 모두를 전입상 진행 및 진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