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마케팅 지원사업은 해외에서 인기 있는 K콘텐츠를 주축으로 푸드, 농수산, 뷰티, 소비재 등 연관산업의 제품을 간접광고(PPL)하고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범부처 협력 사업이다. 콘진원은 △방송 간접광고 분야 △브랜디드 콘텐츠 분야로 나눠 K콘텐츠 연관산업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부처와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중소기업유통센터 등 3개 기관의 참여로 진행된다.
간접광고 노출부터 현지 판촉까지 지원
각 제품은 특성에 맞춰 국내 방영은 물론 해외 OTT 플랫폼 및 현지 채널에 방영 예정인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접광고 노출 및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는다. 또한 ‘2024 K박람회’, ‘코리아 360(KOREA 360)’ 등 온·오프라인 한류 행사부터 현지 판촉까지 다양한 해외진출 기회를 얻는다.
또한 기획 단계부터 커머스 및 현지 판촉을 연계한 웹 드라마, 웹 예능 노출도 병행한다. 지난해 한류 연관산업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구축한 콘진원-구글-마플샵 간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진행되며, 브랜디드 콘텐츠 내 노출된 제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유튜브 쇼핑 기능과 연계해 구매 전환율을 높일 계획이다.
|
오는 9월 방영 예정인 배우 박신혜 주연의 SBS ‘지옥에서 온 판사’에 아라푸드의 미역자반볶음이 노출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배우 박보검, 김소현 주연의 JTBC ‘굿보이’, 배우 유연석, 채수빈 주연의 MBC ‘지금 거신 전화는’, SBS ‘런닝맨’, JTBC ‘최강야구’ 등 인기 드라마 및 예능과 제품들이 매칭돼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국내 중소·영세기업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유현석 콘진원 원장직무대행은 “올해는 K드라마뿐만 아니라 K예능, 웹 예능 등에도 간접광고 매칭을 지원하여 연관산업 제품들을 다각도로 노출하고자 했다”라며, “앞으로도 K콘텐츠와 연관산업의 수출 견인을 위해 유관 부처 및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