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피해 농가 찾은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피해복구 총력”

  • 등록 2024-07-18 오전 10:34:04

    수정 2024-07-18 오전 10:34:09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석준 회장 등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들이 17일 경북, 충남 일대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일손 돕기에 나섰다.

이석준(가운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7일 경북 소재 딸기농가 수해 피해 현장을 방문하고 위로했다.(사진=NH농협금융)
이날 경북 소재 딸기농가를 찾은 이석준 회장은 수해 현장을 방문하여 “피해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라”며 △농작물재해보험 피해보상을 위한 신속한 현장조사 △농업정책자금 지원 △농축산 경영자금 이자납입 및 상환유예 등 농업인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종합적인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하라고 당부했다.

또 금융지주 임직원 봉사단은 수해로 침수된 논산시 연무읍 수박 농가에서 피해 작물 제거와 복구 작업 등을 실시하며 농가의 추가 피해를 막고 빠른 복구를 위해 작업에 매진했다.

김익수 전략기획부문 부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촌의 소식을 듣고 안타까운 마음에 작은 일손이지만 보탬이 되기 위해 달려왔다”며 “농협금융은 일손 돕기뿐만 아니라 신속하고 종합적인 금융지원책으로 농가 피해가 조속히 수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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