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 대회의실에서 하나은행과 `시니어 레지던스 활성화와 입주민 대상 맞춤 금융 서비스 제공`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롯데건설과 하나은행은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맞춤 금융상품을 개발하고 자산 처분 및 세무 상담 등 금융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확대하고 주거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 하석주(왼쪽 다섯 번째) 롯데건설 대표이사와 박성호(오른쪽 다섯 번째) 하나은행장이 업무 협약 체결 이후 양사 주요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건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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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지난 9월 이화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마곡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에 차별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에 더해 이번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통해 입주민이 고품격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니어 레지던스만의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새로운 시니어 주거 문화를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CP3-1블록에 공급되는 `VL르웨스트`는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5㎡, 810세대 규모로 만 60세 이상을 위한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다. 롯데건설만의 시니어 특화 설계와 롯데호텔의 VL 특화 호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오는 2025년 하반기 입주 예정이다.
한편, `VL르웨스트`는 마곡지구 CP블록 내 롯데건설이 시니어 레지던스를 비롯해 △생활숙박시설 △업무시설 △호텔 △컨벤션 등을 조성하는 르웨스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지난해 공급한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생활숙박시설은 65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응ㄹ 기록하면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