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한화건설은 서울 강북구 미아동 ‘한화 포레나 미아’ 청약을 다음 달 받는다.
| 한화건설이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서 분양하는 ‘한화 포레나 미아’ 투시도. (자료=더피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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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미아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 전용면적 39~84㎡ 497가구 규모 아파트다. 일반분양 물량은 424가구로, △39㎡형 23가구 △53㎡형 107가구 △59㎡형 68가구 △74㎡형 50가구 △80㎡형 104가구 △84㎡형 72가구가 공급된다. 2025년 11월 입주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미아는 다음 달 4일 특별공급 신청을, 5일과 6일 각각 1순위 해당 지역, 기타 지역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3일, 정당계약은 2~7일이다.
분양가는 3.3㎡당 3140만원에 책정됐다. 전용 84㎡ A형 기준 최고 11억5003만원이다.
‘삼양사거리 특별계획 3구역’ 자리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미아는 초역세권 단지다. 우이신설선 삼양사거리역이 아파트 바로 앞에 있다. 30분대에 종로·광화문 도심까지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4호선 미아역·미아사거리역도 각각 도보로 10~20분 거리에 있다.
주변 생활편의시설도 잘 갖춰졌다. 단지 지하 1층~지상 2층엔 아파트와 함께 분양하는 스트리트형 상가인 ‘한화 포레나 미아 스퀘어’가 들어선다. 미아역 인근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현대백화점, 이마트, CGV 등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서울에서 세 번째로 큰 공원인 ‘북서울 꿈의 숲’을 포함해 오패산, 북한산 등 주변 녹지도 풍부하다. 단지 인근 교육시설론 송천초와 삼양초, 성암여중, 신일중·고, 삼각산초·중·고 등이 학군을 이루고 있다.
한화건설은 유리난간 일체형 창호, 주방 우물형 천장 등을 적용해 실내 개방감을 확보했다. 옵션으론 유럽제 가구를 주방과 거실에 설치할 수 있다.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론 어린이집과 육아종합지원센터,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도서관, 독서실 등이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