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위크로 엿본 내년 봄여름 헤어 트렌드

  • 등록 2017-10-26 오전 9:41:40

    수정 2017-10-26 오전 9:41:40

[이데일리 뷰티in 문정원 기자]가장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축제 ‘18 SS 헤라 서울패션위크(HERA Seoulfashionweek)’가 지난 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패션위크에서 전 컬렉션의 헤어 스타일링을 책임진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이 런웨이에 오른 헤어스타일 분석을 통해 내년 봄, 여름 헤어 트렌드를 미리 공개했다.

헤어 액세서리 포인트(사진=업체제공)

헤어 액세서리 포인트

이번 시즌에는 밝고 가벼운 시즌의 옷차림에 스카프, 모자, 헤어밴드 등의 다양한 소품으로 포인트를 준 헤어 스타일이 눈에 띄었다. 특히, 애슬레저 룩이 인기를 끌면서 스포츠 아이템으로만 여겨졌던 헤어밴드의 활용이 눈에 띄었는데, 더 스튜디오 케이(THE STUDIO K) 컬렉션에서는 헤어밴드로 스포티즘 콘셉트를 강조했고, 라이(LIE) 컬렉션에서는 비비드한 색감의 헤어밴드를 믹스매치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젊은 층에서 많은 환호를 받았던 참스(CHARM’S) 컬렉션에서는 배윤영이 레트로 무드의 히피 웨이브에 팝한 컬러와 패턴이 살아있는 스카프를 더해 사랑스러운 소녀 느낌을 극대화해 눈길을 끌었다.

백 투더 70s’ - 레트로 무드의 히피 웨이브

70ㆍ80년대를 떠오르게 하는 레트로 무드의 헤어스타일 중에서도 자글자글한 컬이 특징인 히피 웨이브가 많이 등장했다. 머리 위쪽부터 강한 컬이 들어간 것이 특징인 히피 웨이브는 풀거나 묶는 등 연출 방식에 따라 펑키한 스타일부터 사랑스러운 스타일까지 다양한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프리마돈나 컬렉션에서는 히피 웨이브에 하프 업 스타일을 더해 펑키한 느낌을 연출했다. 최근 쉽게 접할 수 있는 미니 고데기와 스타일링 헤어 제품으로 시도해볼 만 하다.

백 투더 70s’ - 레트로 무드의 히피 웨이브(사진=업체제공)

도발적인 느낌의 웨트(wet) 헤어

방금 머리를 감고 나온 듯한 느낌의 웨트 헤어도 눈길을 끌었다. 웨트 헤어의 경우 무대 조명에 반사되어 글로시한 느낌으로 더욱 분위기 있는 룩을 연출했다. 웨트 헤어는 모발이 마르기 전에 광택을 줄 수 있는 헤어세럼을 충분히 발라주면 일반인도 쉽게 연출할 수 있어 특별한 날 셀프로 시도할만하다. 단, 자칫하면 기름진 것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에 흡수가 빠르고 가벼운 텍스처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발적인 느낌의 웨트(wet) 헤어(사진=업체 제공)

청순 헤어의 정석 - 모발 텍스처를 그대로 살린 내추럴 헤어

지난 시즌에 이어 있는 그대로의 모발 텍스처를 강조한 내추럴 헤어스타일도 많이 보였다. 기본 스타일로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페미닌하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연출했다. 내추럴 헤어를 스타일링 할 때의 주의점은 모발 그 자체의 질감을 강조하되, 부스스한 느낌은 들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모발 끝이나 건조한 부분에는 흡수가 빠른 헤어 세럼을 발라 미리 정돈할 것을 제안한다.

청순 헤어의 정석 - 모발 텍스처를 그대로 살린 내추럴 헤어(사진=업체 제공)

이번 시즌 컬렉션 헤어스타일을 책임진 필수 히든 템! 미쟝센 ‘퍼펙트 스타일링 세럼’

이번 시즌에는 세럼 하나로 스타일링까지 연출할 수 있는 미쟝센 ‘퍼펙트 스타일링 세럼’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퍼펙트 스타일링 세럼’은 영양〮윤기 공급은 물론 볼륨〮웨이브 등 어떤 헤어 스타일도 하루 종일 유지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끈적임이 없는 사용감으로 매끈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퍼펙트 스타일링 세럼 백스테이지컷(사진=업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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