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KPMG M&A 부회장에 주우식 전 삼성전자 부사장 선임

  • 등록 2015-02-26 오전 10:12:58

    수정 2015-02-26 오전 10:12:58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삼정KPMG는 인수합병(M&A) 자문담당 부회장에 주우식(사진) 전 삼성전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주 부회장은 경복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석ㆍ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24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 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 법무담당관과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 과장(서기관)을 역임하고, 삼성전자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삼성증권 부사장, KDB금융지주 수석부사장 등을 지냈다. 최근까지는 전주페이퍼 대표이사(부회장)로 재직했다.

삼정KPMG 관계자는 “주 부회장은 경제와 경영, 법률 등 폭넓은 분야를 아우르는 식견과 경륜을 겸비한 전문가로 M&A 자문 역량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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