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앱 및 웹 제작을 위한 시제품 툴 '오븐' 서비스 시작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 맞춘 앱 및 웹 프로토타입 제작
직관적인 UI 적용해 누구나 쉽게 무료로 이용
별도의 설치 없이 브라우저 통해 어느 환경에서나 사용 가능
  • 등록 2015-01-15 오전 10:21:21

    수정 2015-01-15 오전 10:21:21

[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다음카카오(035720)가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 맞춘 앱·웹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오븐(Oven)’ 툴을 공개했다. HTML5 기반의 오븐은 무료 앱·웹 제작 프로토타입 도구로 다음카카오가 사내 공개 및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지난해 11월 베타버전으로 외부에 공개한바 있다.

오븐을 이용하면 본격적인 앱 또는 웹 개발에 앞서, 레이아웃을 제작한 후 PC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디바이스 환경에서 화면 넘김 등을 직접 손으로 터치하며 테스트할 수 있다.

오븐은 편리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기존의 프로토타입 툴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해당 툴의 사용 방법을 새로 익혀야 했지만 오븐은 사용자들에게 익숙한 오피스 프로그램 ‘파워포인트’와 유사하면서도 직관적인 UI를 적용했다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양한 구성 요소와 아이콘 팩 제공도 오븐의 특징이다. 오븐은 앱·웹 프로토타입에 필요한 100여개의 구성 요소와 사이즈 및 컬러 변경이 가능한 1200여개의 아이콘 팩들을 제공한다. 이러한 요소들을 직접 조합하거나 편집해 새로운 구성 요소로 만들어 보관할 수도 있으며 간편하게 이미지를 업로드해 편집하는 것도 가능하다.

사용자가 만든 프로토타입은 URL로 누구에게나 공유할 수 있고 별도의 암호를 설정해 접근을 제어할 수도 있다. ‘웹 테스트’ 모드를 이용하면 QR코드 또는 단축URL로 PC 및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각 페이지가 실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오븐은 오븐 공식 홈페이지(https://ovenapp.io) 에서 개인은 물론 업무 용도로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오븐에서 제작된 결과물은 유출 위험 없이 안전하게 보관된다. 또 크롬, 사파리,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의 웹 브라우저가 실행되는 환경이라면 윈도우, 맥OS, 리눅스를 가리지 않고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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