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세에 2015선까지 밀려

  • 등록 2013-11-05 오전 11:41:04

    수정 2013-11-05 오전 11:41:04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2018선까지 밀렸다.

5일 오전 11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32포인트(0.46%) 내린 2015.85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 닛케이지수, 중국 상해종합지수, 홍콩항셍지수 등이 내리고 있다.

이날 기관은 매도로 돌아섰고 외국인은 이틀째 ‘팔자’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03억원, 1222억원 순매도하고 있는 반면 개인은 1520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비차익거래 14억원 매도 우위 등 총 1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기계 전기전자 음식료품 통신 의약품 등이 내리고 있고 전기가스 철강금속 은행 등은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전날 대비 1.40% 내린 14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 현대차(005380) SK이노베이션(096770) LG화학(051910) 삼성생명(032830) SK텔레콤(017670) 등이 내리고 있다.

현대모비스(012330) NAVER(035420) 신한지주(055550) 롯데쇼핑(023530) 포스코(005490) 한국전력(015760) 등은 오르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 또한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속에 전날 대비 2.48포인트(0.46%) 내린 531.1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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