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모닝 1호차 주인공에 젊은 첼리스트

사전계약 고객 전경원씨에게 모닝 1호차·1천ℓ주유권 전달
  • 등록 2011-01-26 오전 11:32:27

    수정 2011-01-26 오후 1:37:34

[이데일리 원정희 기자] 기아자동차의 신형 모닝 1호차 주인공으로 젊은 첼리스트가 선정됐다.

기아차(000270)는 26일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신형 모닝 1호차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1호차 행운의 주인공은 첼리스트 전경원 씨(35세)로, 사전 계약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했다. 기아차는 이날 전경원 씨에게 모닝 1호차와 함께 1000리터(ℓ) 주유권을 함께 증정했다.

현재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에서 첼로수석, 전주대 등에서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전씨는 신형 모닝의 당당하고 세련된 디자인, 우수한 성능과 편의 사양 등을 보고 사전계약을 한 것으로 기아차측은 전했다.

전경원 씨가 구입한 모닝은 깔끔하고 산뜻한 느낌의 밀키베이지 컬러에 최고급 모델 럭셔리 트림, 하이클래스 오렌지 옵션과 ▲원터치 세이프티 선루프 ▲음성인식 DMB 내비게이션을 장착한 모델이다. 아울러 ▲최첨단 안전사양인 6에어백 ▲차체통합제어시스템 ▲버튼 시동 스마트키 시스템 ▲스티어링 휠 리모컨 ▲오토라이트 컨트롤 ▲LED 라이트가이드 내장형 아웃사이드 미러 ▲14인치 블랙 럭셔리 휠 ▲컵 홀더 무드 조명 등 고객 편의 사양도 대거 장착됐다.

전 씨는 "모닝의 1호차 주인공이 돼 영광"이라며 "앞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모닝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기아차가 이달 초 신형 모닝의 외관과 내부 인테리어 및 주요 사양을 공개한 뒤 지난 10일부터 사전 계약을 실시, 보름 만에 계약 6000대를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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