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D)외국인이 돌아선다면..대안 업종은?

  • 등록 2009-08-12 오후 2:10:18

    수정 2009-08-12 오후 2:10:33

[이데일리 손석우기자] 외국인들의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의 집중 매수로 벨류에이션 부담이 높아진 업종에 주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신영증권 이경수 연구원은 "미국 FOMC와 중국의 긴축정책같은 이슈들로 외국인 투자자들의 수급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출구전략을 연상시킬 수 있는 버냉키의 발언이나 중국의 긴축정책 시그널이 계속 확인된다면 과잉 유동성에 대한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외국인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이경수 연구원은 또한 "그 동안 국내 증시가 어닝모멘텀에 지나치게 의지하면서 2분기 실적 호전으로 주도주로 떠오른 업종과 그렇지 못한 업종간에 벨류에이션 불균형이 심화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더욱이 외국인들의 강력한 수급도 이익모멘텀이 강한 업종에 집중되면서 이들 업종은 현재 벨류에이션 부담이 위험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현 시점에서 가장 좋은 투자 대안은 그 동안 상승장에서 소외된 업종 가운데 이익전망치도 상향조정되면서 시가총액은 오히려 줄어든 업종이라며 교육서비스와 게임, 통신서비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관련 종목으론 웅진씽크빅(095720), 한화(000880), KT(030200)를 제시했다.

 
 
8월 12일 오전 6시 40분 경제 재테크 케이블·위성 방송 이데일리TV '출발모닝벨' 2부 프로그램에 방송된 내용입니다. 이데일리TV는 인터넷으로도 시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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