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숨고르기 지속…IT株 일주일만에 약세

  • 등록 2009-07-22 오후 2:11:22

    수정 2009-07-22 오후 2:11:22

[이데일리 최한나기자] 코스피가 오전에 이어 오후에도 제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간 수급 공방이 팽팽한 가운데 시장을 이끌던 주도주들이 쉬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탄력이 부족한 모양새다.

22일 오후 2시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2.30포인트(0.15%) 오른 1491.29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엿새연속 순매수를 지속하며 장을 지지하고 있다. 외국인은 이시간까지 2700억원대 주식을 순수하게 사들였다.

기관은 이틀째 순매도 중이다. 2400억원대 순매도를 기록하며 외국인과 반대 포지션을 쌓고 있다. 프로그램은 360억원대 순매도로, 소폭 매도우위가 나타나고 있다.

많이 올랐던 업종 위주로 차익매물이 나오고 있다. 전기전자업종 지수가 일주일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증권업이 하락하면서 금융업도 내리고 있다.

반면 한동안 소외됐던 철강금속업종이 2% 넘는 강세를 보이며 앞서가고 있는 가운데 기계주와 자동차주, 전기가스주 등이 오르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 신한지주가 하락하고 있고, POSCO(005490)와 현대차, 현대모비스 등이 두드러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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