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등돌린 기관` 엔씨소프트 또 급락

  • 등록 2009-07-16 오후 1:57:50

    수정 2009-07-16 오후 1:57:50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큰 폭의 반등세를 나타낸지 하루만에 다시 급락하고 있다.

16일 오후 1시48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5.07%, 7500원 급락한 14만500원을 기록중이다.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의 매도 공세가 이어지자 투자심리가 다시 얼어붙는 모양새다.

전날 주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기관은 엔씨소프트의 주식을 123억원 가량 순매도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전날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엔씨소프트의 주식 10만주 가량을 장내매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날도 미래에셋증권 창구에서 두번째 많은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기관이 급등했던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비중을 줄이고 있어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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