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관계자는 16일 "기존 증권사 가격이 과도하게 올랐다고 보고 증권사를 신규설립하기로 방침을 정했다"며 "오는 28일 이사회에 이 같은 안(案)을 안건으로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사회에서 안건이 그대로 가결될 경우, 빠른 시간내에 신설신청을 할 것"이라며 "이르면 이달중 신청서를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금융감독위원회는 최근 자본시장통합법 제정(2009년 시행) 등을 계기로 증권산업의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증권업 허가 정책 운용 방향을 설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종합증권업 면허를 새로 받으려면 분야별로 5년 이상 경력자를 30명 이상 확보해야 하며, 위탁 및 자기매매업은 15명, 위탁매매업은 10명만 확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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