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또 사상최고..`연중최고` 100개 육박

  • 등록 2007-05-21 오후 1:30:07

    수정 2007-05-21 오후 1:53:57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중국의 긴축조치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코스피 지수가 또 한 번 사상 최고 경신 행진을 재개하고 있다. 

이에 발이라도 맞추듯 코스피 시장의 신고가 종목수도 급증하고 있는 모습이다.

21일 오후 1시2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연중 신고가 종목이 98개에 이르고 있으며 그 수는 시간이 갈수록 점증하는 양상이다. 태광산업(003240)이나 대림산업(000210), 두산, GS건설 같은, 주가가 10만원 이상되는 블루칩들도 상당수 눈에 띈다.

코스닥 종목역시 현재 54개의 연중 신고가 종목을 기록,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을 합친 신고가 종목은 무려 153개에 이르고 있다.

업종별로는 건설이 4.41% 오르는 강세를 보이고 있고, 운수장비와 의약 보험 등도 2~3% 내외의 견조한 상승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 역시 건설주가 3.70% 상승하고 있다.

반면 시총 1위종목인 삼성전자(005930)는 오전의 상승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현재 0.54% 하락하며 55만1000원을 기록, 55만원대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 연중 신저가를 기록중이다. 코스피 종목중 연중 신저가 종목은 현재 5개에 불과하나,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여기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키우면서 사상최고치를 경신, 현재 0.82% 오른 1625.70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가 상승세로 반전하고, 일본 닛케이 지수역시 상승폭을 키우며 오전장을 마감한 덕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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