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기현 발목 인대 손상, 정확한 진단 위해 경과 지켜봐야

  • 등록 2006-10-19 오후 2:06:58

    수정 2006-10-19 오후 2:06:58

[노컷뉴스 제공] 발목 부상으로 소속팀 훈련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거 설기현(27·레딩 FC)의 휴식이 길어질 전망이다.

설기현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19일 "오른 발목 통증이 재발한 설기현이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뼈에 멍이 들고 인대 손상도 있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수술까지는 필요하지 않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이틀 정도 경과를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17일에 이어 18일 팀 훈련에도 참가하지 못한 채 휴식을 취한 설기현은, 따라서 오는 22일 자정에 열릴 아스날과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그 경기 출전이 어려울 전망이다.

2006 독일월드컵 종료 직후인 지난 7월13일 레딩FC로 이적,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보내고 있는 설기현은 올 시즌 리그 전 경기(8경기)에 출장했으며, 빡빡한 소속팀 일정 중에도 대표팀의 2007 아시안컵 예선 경기에 출전해 왔다.

특히 잇따른 경기출전으로 피로가 누적, 부상 악화를 우려해 휴식이 필요하다는 팀 주치의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지난 4일 대표팀에 합류한 설기현은 11일 아시안컵 예선 시리아전에 풀타임 출전했고, 소속팀 복귀 직후인 15일에는 프리미어리그 첼시전에 선발로 나서 63분을 뛰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초췌한 얼굴 尹, 구치소행
  • 尹대통령 체포
  • 3중막 뚫었다
  • 김혜수, 방부제 美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