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대신증권 IT본부장인 문홍집전무가 한국정보산업연합회 "한국CIO포럼" 에서 주관하는 "올해의 금융부문 CIO" 로 선정됐다. 대신증권은 20일 자사 IT본부장인 문홍집 전무이사가 한국CIO포럼에서 선정하는 "올해의 CIO"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CIO포럼의 "올해의 CIO상"은 한해 동안 국내 IT산업을 이끌며 IT산업 발전과 기업경영혁신에 이바지한 CIO에게 부여하는 상이다. 수상부문은 공공, 금융, 서비스, 전자통신산업, 제조산업 등 5개 부문이다.
문홍집 전무는 사이버증권거래 발전공로를 인정 받아 금융부문 수상자로 선정 됐다. 문전무는 대신증권 IT본부를 이끌면서 한국사이버증권거래의 표준 모델을 만들었고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한국 사이버증권거래시장을 이끌고 있다.
문전무는 증권계에서 몇 안 되는 전산분야를 전공한 CIO로 통한다. 55년 경북 봉화에 태어난 문전무는 경북대학교와 대학원에서 전자계산학을 전공한 후 GE사 등을 거쳐 88년 대신증권에 입사했다.
입사이후 온라인시스템, 관리시스템, 종합계좌시스템 등의 개발을 총괄했고 유가증권관리시스템, 자산부채관리시스템 등의 개발을 주도했다. 이같은 활동을 인정받아 능률협회의 "KMA인터넷대상 CIO상"을 3년연속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