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코리아, 2세대 디지털 명함 앱 ‘눜’ 출시

명함 저장·관리 편의성 높여
NFC카드에 연결…공유 강화
  • 등록 2024-08-20 오전 10:26:18

    수정 2024-08-20 오전 10:26:18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잡코리아는 2세대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정식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눜은 누구인지 묻기 전에 상황에 따라 바로 꺼내 쓰는 빠르고 편리한 디지털 명함 서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사진=잡코리아)
주요 서비스는 △앱 내 디지털 명함 생성 △타인명함 저장·관리 △공유 기능 등이다. 디지털 명함은 종이 명함을 모바일로 촬영하거나 직접 입력해 생성할 수 있다. 프로필사진, 소셜미디어(SNS), 자기소개, 포트폴리오 등을 추가해 한정된 종이 명함에 담을 수 없는 내용들까지 자유롭게 기록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한 계정당 3개까지 명함 생성이 가능해 여러 개의 명함이 필요할 때 편리하다.

타인 명함은 모바일 촬영 한 번으로 손쉽게 저장 가능하다. 상대방이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공유받은 명함의 내용 확인과 휴대기기 연락처에 명함 정보를 바로 저장할 수 있다. 명함마다 만남 정보를 기록할 수 있어 미팅 데이터 관리도 용이하다. 향후 아웃룩, 구글, 네이버 주소록 등 타 애플리케이션과의 개방성을 확대해 연락처 가져오기 기능을 구현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눜은 공유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NFC(근거리통신 기능) 기술이 탑재된 디지털 명함 카드도 출시했다. 사용자는 NFC카드에 눜에서 만든 자신의 디지털 명함을 연결할 수 있으며, 카드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갖다 대면 앱이 없는 상대에게도 디지털 명함을 URL로 전송할 수 있다. NFC 기술이 탑재된 눜 카드는 앱에서 등록할 수 있으며 한 번만 구매하면 횟수에 제한 없이 공유 가능하다. 이 외에도 URL 링크, QR코드 등의 방식으로 명함을 공유할 수 있다.

윤현준 잡코리아 대표는 “눜은 직장인,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군이 더 쉽고 편리하게 명함 정보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을 거듭하며 기획한 2세대 명함 앱 서비스”라며 “향후 디지털 명함 정보 기반의 커리어 브랜딩, 회원 간의 다양한 네트워킹을 돕는 서비스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연계되는 차세대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