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음악회는 개그맨 이재형이 사회를 맡고 가수 배기성, 박시환, 이희주, 에메랄드캐슬 등이 출연한다. 오후 8시 30분부터는 덕적도 주민이 모닥불을 피우며 음악회의 흥을 돋운다
행사 시작 전인 오후 4시부터는 친환경 방향제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태양광 자동차 경주 등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과 해양쓰레기 사진전을 진행한다. 덕적도 주민이 운영하는 푸드코트에서는 지역 특산물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이나 경기 안산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갈 수 있다. 덕적도항에 도착하면 서포리해수욕장까지 가는 서포리행 공영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음악회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박·숙박 예약과 관련 패키지 상품 등 자세한 정보는 주섬주섬 음악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인천 고유의 관광자원인 섬과 음악을 접목한 행사를 통해 인천만의 특색 있는 섬 여행을 확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