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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유정복(64·전 인천시장) 국민의힘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3일 “문화·예술 예산을 인천시 전체 예산 대비 1.7%에서 3%로 늘리고 문화·예술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인천 남동구 구월동 종합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문화·예술 공약을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K팝 아레나 건립, 문화콘텐츠를 실시간 즐기는 거리 조성, K팝·댄스·영화·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육성하는 K콘텐츠 월드 조성 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도시의 가치와 품격은 시민이 향유하는 문화·예술 수준으로 좌우된다”며 “격조 있는 문화·예술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공연을 늘 감상하는 문화시민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