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원장 이정재)은 병원 교직원 및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건강증진 프로그램 ‘6주의 약속’을 진행한다.
‘6주의 약속’ 프로그램은 코로나 상황으로 위축된 신체를 활성화하고 직장근무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건강한 직장환경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관리팀에서 기획했다.
외부 전문강사를 초청해 요가와 PT(Personal Traning)를 비대면 수업(각 24회)으로 진행하고 병원 영양팀의 도움을 받아 균형있는 식단을 제공한다. 비대면 수업은 교대 근무자를 배려해 오전, 오후로 나눠 실시한다.
4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 직원 50명은 인바디(Inbody, 체성분측정기), 채혈 등을 통해 시작일 현재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 5월 9일부터 6주간의 비대면 홈트레이닝을 진행한다. 6주 동안 엄격하게 운동과 식단을 지킨 참가자들은 6월 17일 최종 결과를 확인한다.
가장 큰 폭의 변화를 보인 직원에게는 100만원을 수여하고 차순위 2명에게는 각각 30만원, 20만원을 수여한다. 특별상 대상자에게는 나인오 PT 및 필라테스 10회권을 제공한다.
이정재 병원장은 “직원이 건강해야 부서에 밝은 기운이 넘치게 되고 병원 전체에 좋은 기운을 전파할 수 있다.”며 “직원과 환자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안전보건관리팀 및 중대재해예방팀과 긴밀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