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기술로 자동 적재…롯데정보통신, 물류센터 자동화 설비 확대

시스템로지스틱스와 MOU
스스로 '피킹' 작업 수행하는 팔레타이저 로봇 도입
물류센터 효율성 극대화
  • 등록 2021-07-19 오전 10:17:46

    수정 2021-07-19 오전 10:17:46

(사진=롯데정보통신)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글로벌 물류 솔루션 업체 시스템로지스틱스와 자동화 설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시스템로지스틱스는 식음료 분야 자동 주문 피킹 솔루션을 제공하는 회사다.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협약으로 ‘혼합적재 팔레타이징’ 기술을 도입해 재고 관리를 최적화할 수 있는 최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물류 로봇이 3D 비전 기술로 다양한 상자 형태를 스스로 인식하고, 팔레트에 최적화된 형태로 적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존에는 사람이 대량으로 포장된 제품을 수작업으로 해체한 뒤 일일이 다시 정리해야 했기에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적재 공간도 낭비됐다.

고두영 롯데정보통신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T)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특화된 물류 자동화 설비를 기반으로 고객 물류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정보통신은 지난 1월 J&DK와 통합 설비제어 플랫폼 관련 협력을 맺는 등 스마트 물류 사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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