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현대 N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원메이크 레이스 대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벨로스터 N컵’과 기존 ‘아반떼컵 마스터즈 레이스’를 통합한 대회다.
원메이크 레이스는 하나의 회사에서 만든 단일 차종 또는 동일한 차체 구조를 가진 자동차만을 사용하는 자동차 경주를 뜻한다.
현대자동차는 모터스포츠 팬 등 일반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현대자동차를 보유한 동호회 고객을 초청해 경기 관람은 물론 본인의 차로 서킷을 체험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 제공한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대회를 생중계하고 모터스포츠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해 일반 고객들이 모터스포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